성경사전
2012. 6. 25. 15:55
<납달리 : Naptali >
라헬의 여종 빌하에게서 난 아들이다(창 30:7-8). 납달리 지파는 가나안 열두 정탐꾼의 이름을 제외하고는(민 13:14) 열두 지파 중 맨 마지막에 언급되었다(민 1:15, 42-43, 2:29, 7:78, 10:27, 26:48-50, 34:28 등). 야곱은 납달리에 대해 ‘풀어놓은 암사슴’이라고 축복했다(창 49:21).
이 지파는 가나안 전체에서 가장 비옥한 땅의 대부분을 차지했고(수 19:32-39), 드보라는 이스라엘의 자유를 위해 죽음을 불사한 납달리를 칭송했다(삿 5:18).
납달리 지파 중 알려진 사람으로는 바락(삿 4장)과 기드온(삿 6-7장)이 있으며, 솔로몬 왕 놋점장 히람의 어머니도 납달리 지파 사람이었다(왕상 7:14).
납달리 지파는 북쪽 외적의 침공을 받기 쉬운 곳에 있었으며 앗수르에 의해 가나안에서 강제 이주당한 최초의 지파가 되었다(왕하 15:29). 예수님은 공생애를 시작하실 무렵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서 사셨다(마 4:13-16).